1월의 첫 채움의 즐거움 Review or comment



THE ANSWER IS WHY (디앤써이즈와이) 트리트먼트
드디어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실로 몇달만에 가능했는데, 이런 근성과 집념을 가진 구매자가 몇 사람이 더 있는 것 같았다. 사연도 얼추 비슷해서 내용인즉슨, 투마루에서 샘플받고 써본 후에 온라인으로 구매하고나서 느끼는 마케팅의 안타까움에 대한 속풀이를 읽고나니 누군가 내 대변인을 해주는 것 같아서 이상하게 속이 후련해졌다. 증정용도 큰 싸이즈라서 오래 사용할 듯 하다.

LG 생건계열 비인기브랜드 유저는 평상시 마음을 비우고 근성으로 제품을 구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딜이 뜹니다!



스킨푸드 빅세일에 스몰지름
이 브랜드는 에센스 별로라고 평하면서 계속 사부작사부작 들이게 되는 게 초창기 2004년무렵에 명동에 매장 한개 있을 때 꽂혔었다. 떨어지는 품목 사들이다가 스탬프쿠폰제가 시작되면서 도장받으러 다녔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몇칸을 채운 후 해당 사은품으로 새도 한 개 증정받고 끝냈지만...
제일 오른쪽 흑석류크림은 출시한지 좀 되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이다. 개봉소감은 상큼한 베리향이 특징으로 이솝 크림류 질감이라서 요즘보다 날 풀리면 피부에 잘 맞아떨어질 것 같다. 다크서클이 생겨서 생애최초로 연어컨실러 사봤는데 잘 가려졌음 좋겠다. 흑
젤네일은 몇달전에 탑코트를 버려서 아무 것도 못발랐더니 손톱이 살짝 갈라지길래 사봤는데 그럭저럭 쓸만한 것 같기도 하고...네일 쪽은 애초에 감떨어진지 오래라서 선호도가 디테일하게 분류되지는 않고 무난하게 쓸만하다.

vdl 화장품에 대한 이러저러한 썰

이미 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vdl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로드샵으로 출발하여 백화점까지 진출했으나....



이제 방판도 시작한다고 한다....
대기업 걱정보다는 제 걱정과 시국이 난국이라
할말은 많지만 이쯤해서 끝

2016년이 가기 전에 포인트정산 Review or comment



2016년이 가기 전에 포인트결제로 정품으로 바꿔왔다. 밍기적거려봤자 소리소문없이 포인트만 소멸되기 때문에 알아서 챙겨야 하는데 이 중에서 이니스프리는 테스트 겸 뜯었는데 세정력이 스킨푸드보다 못하다. ㅎㅎ 2017 팬톤 컬러와 비슷해 보여서 새해맞이 기분전환이나 될까 싶었지만 이번에도 제품은 망한 것 같다. 오설록 녹차 스프레드도 계속 먹을만큼 맛있지는 않아 골라본 화장품인데... 내게는 무엇을 써도 좋다는 느낌은 받기 힘든 브랜드이다.

투마루는 사용중인 크림들 다 쓰면 개봉하려고 대기중이다.아직도 투마루는 홍보가 덜 되서 안타까운 와중에 lg에서 백화점 신규 브랜드를 또 출시하는 것 같다. 투마루부터 잘 살렸으면 하지만 이 상태로 그냥 갈 것 같다. 이니스프리 케이스에 투마루 퀄리티는 불가능한 조합인 것일까.




예전의 동네 스시집이 주인이 바뀌어 상호가 변경되었다. 그 바람에 맛도 변했는데 스시 못만드는 사람이 스시를 만들면 이런 맛이 날 것 같다. 그냥 사진만 봐도 별로지 않은가!;; 우동도 냉장포장우동이랑 별로 차이 안 나는 맛 ㅠㅠ
원래 있던 사장은 옆동네로 이전했다고 ㅋㅋㅋㅋ



프랜차이즈 말고 경리단길 스타일의 디저트나 브런치 까페가 많았으면 좋겠다. 먹고 나면 항상 맛이 보통이다;;;그러다보니 사람이 없어서 한가로운 것 하나는 좋다.

2016_12 비움의 미학



스킨푸드 프로폴리스 에센스
순하디 순하고 순하면서 순하다가 순한 걸로 끝났다. 피부가 약해졌을 때는 나름 괜찮았는데, 회복하고 다시 건강해지면 언제나 찬밥신세였다. 작년 가을에 구매해서 쓰다가 별로여서 방치하고 다시 써보다가 역시나 별로여서 다시 밀려나고... 이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다가 드디어 꾸역꾸역 다 비웠다.

그라운드플랜 치약
자극성 덜한 은은한 개운함을 남기는 치약인데 잇몸질환 예방해주는 lg치약을 써야할 것 같다. 커피때문에 미백도 좀 하고 싶은데 기능성도 화장품처럼 쓸때만 반짝하는 것 같아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

뉴트로지나 핸드크림
몇 년된 묵은지 핸드크림으로 꾸덕거리는 오리지날 포뮬라여서 손이 아주 거칠 때 빼고는 사용빈도가 낮았다. 해결책으로 바디크림 통에 짜 넣어버렸다.

로라메르시에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3개째 사용완료. 여러 해 쓰니까 변화를 주고싶은데 맥 스트롭크림 샘플을 발라보니 그냥 구관이명관이지 싶다 ㅎㅎㅎ

이솝 파슬리씨드 세럼
2개째 사용완료. 쫄깃하게 피부를 잡아주는 사용감이 마음에 든다. 겨울에는 살짝 약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같은 라인 토너보다는 여전히 마음에 든다.



블리스 트리플 옥시전 인스탄트 마스크
얼굴에 하얗게 거품 올라오는 제형인데 큰 의미는 없었다.

데코르테 리포솜 리퀴드
대표제품으로 런칭때부터 밀고있던데 솔직히 상당히 별로다. 페이스샵 더테라피에 비슷한 제품이 있는데 품질이 가격만큼의 차이가 없다. 결정적으로 둘다 안 살 것 같다. 둘다 스킨 대신 바르기는 괜찮은 정도라서...

겔랑 오키드 임페리알 아이크림
오키드라인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나은 것 같다. 진심으로 고가 제품이 피부에서 미라클한 효과가 없다는 사실에 새삼 다행스러움을 느낀다. 부모빽도 실력인 세상이다보니 유무형의 자산 일체가 다 해당될테고, 뜬금없지만 좋은 피부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튼튼하고 좋으면서 건강한 피부였다면 더더더 좋았겠지만....

홀리카홀리카 굳세라 스킨로션
세라마이드 들어간 옛날스타일 기초였다. 가성비는 나쁘지 않지만 뭔가 브랜드 자체가 전반적으로 안땡긴다.

어딕션 새도 이해하기 화장품에 대한 이러저러한 썰





막장 그로테스크 현실에서 쌓인 스트레스에 어딕션 매장 구경갔다가 한 개 집어왔다.
제품명으로 고르지 않고 색감만 보고 고른 관계로 이름도 몰랐었는데 검색해보니 국내 코덕 얼리어답터 5-6님이 이미 사용중인 컬러였다. 주초 기준이니 지금쯤 더 늘어났을 것 같다.
25 크리스마스 러브: 사용해보니 맥 벡스의 어딕션버젼 느낌도 난다. 그것보다 입자도 곱고 점잖아서 더 좋다.
애초에 2014년 이비자 컬렉션에서 찍었던 private beach나 기타 펄로 유명한 인기 아이템에 화이트펄/실버펄이 첨가된 것이 일종의 어딕션 특유의 색감이라고 볼 때, 컬러에 따라 함유량이 달라서 고유의 색과 섞여서 은갈치색 계열이 나온다. 이 부분에서 '기대보다 별로'라는 님들의 의견도 일정부분 납득되었다. 은갈치 느낌의 색감은 이미 오래 전 스타일이지만, 다시 돌아온 트렌드로 보기엔 무리수이기 때문이다.
다만 새도 숫자가 많은 관계로 그런 색감만 있는 것은 아니라서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은 편이다.

새도 자체는 밀착력이 가장 돋보인다. 퀄리티가 좋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로라메르시에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 매트 새도 일부는 나스처럼 손등에 발색해보자마자 입자가 바로 뭉쳐서 나온다. 아마 나스에 근무했던 아야코 디렉터가 익숙함 탓일 수도 있겠다. 스킬을 가지고 다시 펴바르면 상관없겠지만 이왕이면 안뭉치는 입자가 더 좋다. 그래도 투명케이스와 로고폰트가 세련되게 잘 배치되어 컬러뿐 아니라 케이스까지 예쁘다는 점은 높이 사고싶다.
뭐가 되면 뭐가 아쉽고 제품이 되면 마케팅 안되고 마케팅 잘 하면 제품이 쓸모없고...이런 경우가 그동안 너무 많았다^_T

올해의 브랜드: 투마루 & MOTD 화장품에 대한 이러저러한 썰



워터풀링 오일샷은 딱히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지만 모이스춰 펌프크림 사면서 럭키 박스로 딸려왔다. 오일이지만 최근의 페이스 오일 사용감답게 상당히 가볍고 토양다지는 베이스먼트 기능으로 환절기에 생각보다는 쏠쏠했다. 이 제품을 최근 핫딜로 9000원에 팔고 크림을 21000원 세일가인 것을 보니 3만원에 두가지를 다 끌어앉은 것보다 훨씬 실속있어 보인다.
핸드크림은 초창기에 어플깔고 받았는데 별 특징없이 그냥 무난하다. 일러스트레이터 설찌? 콜라보였는데 최근 콜라보가 넘쳐나는 탓에 그다지 시선을 많이 끌지는 못하는 것 같다.
뉴트리에센스는 투마루 중에서 안써본 라인 고른다고 사봤는데 두텁게 장벽만들면서 실리콘 느낌도 많아서 이 제품만 쓰고 끝날 예정이고, 선크림이 제대로 물건이다.
수려한 선크림보다 사용감이 가볍길래 여름에만 사용하고 집어넣었다가 그걸 다 써서 할 수 없이 다시 꺼내 써보니 요즘 날씨에도 거뜬하다. 고정 멤버로 낙점해버렸다. 향도 상큼해서 장기간 사용했던 수려한보다 더 마음에 든다.
버섯 성분이 들어갔다는 안티에이징 시즌1 쉴드 에멀전도 향긋하고 사용감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쉴드를 위해서 디메치콘이 안들어가지는 않았는데 피부가 불편함을 못느끼는 걸 보면 적정량 함유에 기술적으로 잘 조화가 된 것 같다. 에센스도 뉴트리를 말고 이 라인으로 통일시킬 껄 그랬나보다.



11월의 어느날 MOTD
굿바일세일 들어간 무민 컬렉션을 보떼 매장을 뒤져서 간신히 구했다. 무민 시즌2에서 블러셔만 히트한 것 같아 시즌3은 안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는 와중에 아예 굿바이세일이라니 뭔가 서운하다. 이 컬러는 아슬아슬하게 어울림과 볕에 그을림 사이를 오락가락한다. 사실 베이스 제품이 어떤톤이냐가 관건이다.
눈화장을 생략하니까 편한 건 있는데.... 당연하지만 그냥 하는 게 더 낫다.
사람에 따라 안해도 상관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내 경우는 아니니까.

어딕션 런칭



올해가 가기 전에 런칭을 합니다.
이미 빠르게 얼리어댑팅하신 분들이 대다수겠지만, 은근슬쩍 빠지는 호수가 있기 마련이죠.

동네 맛집 성향과 취향



쇼가야끼
일본식 가정식집이 동네에 생겼길래 먹어보니 무난한 퀄리티가 나왔다.
메뉴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고 점심특선 저녁특선으로 단촐하게 나오는데 그 중에 점심특선에 속하는 메뉴., 사진에는 없지만 국이 미소국베이스에 한국식 배추국맛도 나면서 유부도 넣어 끓였는데 뭔가 애매한 맛이다. 이 곳에서 우동은 안시켜먹는 걸로... 그래도 오픈 초기라 녹차도 서비스로 나오고 깔끔했다. ( 티백 녹차 아님 ㅋㅋ)




아재 아니 아짐 입맛도 내 입맛의 한 축을 이루기때문에 추어탕은 힘을 내고 싶을 때마다 한번씩 땡긴다.



같은 곳인데 다른 날에 또 먹음ㅋㅋㅋ
밥이 돌솥에 나와서 물 부어서 누룽지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덕분에 배불러서 추어튀김은 계속 못시켜먹고 있다.


"만두가 맛있어봐야 만두지"라고 생각하는 터라 과거 딘타이펑의 샤오롱바오가 인기를 끌 무렵에도 그냥저냥 했었다.
그런데 눈 앞에 진짜가 나타났다. 화교가 만든다는 수제만두인데 딤섬부터 크로켓까지 다양하게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 했다.
백화점 팝업행사로 먹었던 거라 아예 입점해서 종종 근방에서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상호명 기억 안날까봐 한 컷.

2016_11 비움의 미학


스킨푸드 로즈샤워
여름끼고 사용하기 무난한 제품으로 여린 장미향이 과하지 않게 은은하게 남는다. 몸에 남는 게 아니라 화장실에 은은하게...

페리오 카카오프렌즈 치약
무표정한 무지 얼굴이 표정이 생겼길래 사봤던 제품으로 개운한 맛은 덜하다. 스파클링한 시원한 맛도 없다. 말풍선을 넣는다면 이빨 이빨 이빨!

해피바스 요거트 건성피부용 폼클렌징
드디어 나머지 한 개도 사용완료되었다. 여름에는 텁텁해서 사용하지 않고 가을부터 봄까지는 쓸만하다.

수려한 효발효 선크림
사용과정에서 튜브 색상이 다 벗겨져나왔다. 황당해서 내가 이럴려고 단종된 제품 구해다썼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스킨푸드 화장솜 증정용
증정용솜도 오랫만에 사용하니 쓸만했다.

잇츠스킨 눈썹칼
날이 안들어서 버림

키스미 아이라이너
잘 안나올 때 거꾸로 세워두면 3일만에 부활한다. 으응?

샹테카이 밤부 앤 히비스커스 엑스폴리에이팅 크림
각질제거제인데 쉰내가 나길래 바디에 사용했다.

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데일리 앰플
이 제품이 매장에서는 옆으로 드러누워 비싼 몸값을 자랑하던데 여전히 좋은지 모르겠다.

세르주루텐 비토리알 도이예
몇 해전, 첫 착향했을 때 팔에 잎사귀가 살랑거리는 촉각적인 변태스러움을 느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아무렇지가 않았다. 쎄한 느낌의 상냥하지 않은 꽃향기가 필요할 때는 땡긴다. 카네이션에서 향기가 나는지도 몰랐는데 이 향수를 안 이후에 코를 대어보면 비토리알 도이예보다 가벼운 버전의 모노톤이 실제 향기였다.

테리 드 군즈버그 헤베 오퓰랑
바이테리의 근심걱정없는 화이트플라워의 향기.
일전에 모님이 나눔해주신건데 큰 특징이 없어서 화이트플라워중에서는 손이 덜 갔나보다.

마이클 코어스 스포티 시트러스
에스티로더 베이스에 시트러스만 살짝 넣었다. 향 생김새가 스포티하진 않았다. 내가 느끼는 에스티로더는 뭉근하게 고아서만든 농도 약한 진액같은 뉘앙스이다.

MOTD 화장이 귀찮다 Review or comment



이니스프리 아이브로우
코드글로컬러 무민 에디션 미드발렌타인
로라메르시에 본민스틱 코랄글로우
어퓨 도라에몽 젤리마말레이드 체리
나스 스티븐 클라인 에디션 스페셜 포스

아이라인을 안쓰는 대신 새도로 라인을 그려줬다. 도라에몽을 베이스로 깔고 나스 립글로스를 올렸더니 틴트가 립글로스액이 입술 속으로 스미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준다. 나스 립글로스는 걍 벼룩으로 안팔려서 이렇게 끼고 가는 걸로...
별로 공들인 것도 없는데 꽤나 빡센 화장이 나왔다. 여기에 본민스틱을 바르니 화려한 느낌까지 난다. 다 부질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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